윤석화, 美 체류중..'토요일밤 열기'는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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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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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사실을 고백한 연극배우이자 방송인 윤석화가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자신의 홈페이지(www.yoonsukhwa.com)에 '고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학력위조 사실을 알린 윤석화는 현재 미국에 머물며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다.


윤석화가 학력위조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윤석화가 제작을 맡고 있는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는 다음 달 초 오디션을 거쳐 내년 2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예정대로 무대 위에 올려질 전망이다.


윤석화가 대표로 있는 들꽃컴퍼니의 한 고위 관계자는 15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윤석화가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전하며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미국에서 (윤석화 대표이사) 전화가 왔었고, 전화를 통해 (학력위조)사실을 접하게됐다. 평소 이화여대와 관련해 말씀하신 적이 없어 (통화를 하면서) 너무 놀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언제 귀국할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현재는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화는 1974년 이화여대 생활미술과에 입학했으나 75년 민중극단 '꿀맛(A Taste Of Honey)'으로 무대에 오른 뒤 연극의 매력에 빠져 자퇴했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윤석화는 자신의 글을 통해 "이화여대에 입학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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