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딸의 결혼하란 말에 이진우 청혼 승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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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이진우 이응경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진우 이응경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결혼 2년차를 맞은 이진우-이응경 부부가 방송에서 결혼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두 사람은 16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들의 전원주태을 최초로 공개하고, 결혼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응경은 '결혼을 한 결정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딸 친구가 꿈을 꿨는데, 그 꿈에 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딸에게서 듣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응경에 따르면 자신의 딸 친구가 꿈을 꿨는데, 이응경이 여러가지 옷을 입다가 마지막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와 '5월5일 결혼하니 꼭 오라'고 했다. 이 꿈 이야기를 이응경의 딸 지혜씨가 친구로부터 전해 듣고 이응경에게 '두 분 결혼하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진우는 "결혼할 당시에는 2세 계획이 당장 없었다. 우리 딸 지혜(이응경 낳은 딸)도 있고 그래서 더 하나가 합쳐진 다음에 생각해 봐도 늦지 않겠다 생각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는 계획이 없지만 아이를 갖자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응경은 "차차 계획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간혹했다. 그리고 지혜가 가끔, 자주 동생 하나 낳아달라고 한다. 우리에게 아기를 주면 예쁘게 아이를 길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딸 지혜 씨도 "저도 많이 안정되고, 아기도 하나 낳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엄마 아빠를 생각한다면 동생이 있는 게 좋다. 저는 이제 시집가지 않느냐"며 두 사람의 2세 계획에 긍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이진우는 "아내가 어느날 문득 '이왕 낳는 거 쌍둥이 낳자' 그래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이진우 이응경 부부의 집은 야외 온천이 있고, 집 앞에는 강, 뒤에는 산, 옆으로는 기차가 있는 아름다운 전원주택이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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