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의 수다 KBS '유유자작', 전격폐지

발행:
김수진 기자
사진

KBS 1TV '유유자작'이 KBS 가을 개편을 맞아 전격 폐지된다.


'유유자작'은 KBS 봄 개편 당시 아나운서들을 전면배치해 화제가 됐지만 11월 5일 개편과 맞물려 막을 내리게 됐다.


밤 12시대에 방송되어 온 '유유자작'은 아나운서들의 개인적인 부분이 부각돼 신선하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지만, 반대로 아나운서들의 신변잡기로 흘러 '아나운서들의 수다'라는 비판도 받았다.


더욱이 시청률 한자릿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유유자작'은 그동안 KBS 소속 아나운서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UCC 참여와 더불어 아나운서들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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