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드라마 '사육신', 2% 겨우 넘기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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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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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드라마 '사육신'이 마지막회에서 2.2%를 기록하며 최저시청률 경신은 면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사육신'은 마지막회에서 전국가구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최저시청률은 지난 10월10일 기록한 1.9%(TNS미디어 기준)여서 기록경신은 면했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가 31.9%, SBS '로비스트'가 14.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참담한 수치다. 시청률 1.9%는 2000년 이후 방송된 공중파 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


'사육신'은 첫방송에서 7.6%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을 했지만, 이후 단 한 번도 첫방송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한 체 추락을 거듭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국 수양대군의 편에 선 신숙주 등이 뜻을 꺾지 않다 결국 죽음을 앞두게 된 박팽년과 성삼문 등 훗날 사육신으로 불리게 된 이들을 설득하지만 결국 뜻을 꺾지 않고 형장으로 끌려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훗날 역사는 이들을 충신으로 기억했다는 내레이션과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메이킹 필름이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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