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류시원이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 시구자로 나선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일 "오는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중 한일전에서 류시원이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코나미컵은 아시아 4개국이 참가해 동아시아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류시원은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와이번스와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 시구를 맡았다.
한국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류시원은 지난달 1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하나노쿠비카자리'(꽃목걸이)가 오리콘 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T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죠시데카-여형사'에 출연해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시구자로 결정됐다는 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부친상의 아픔을 겪은 류시원은 당분간 영화 출연을 비롯해 국내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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