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일요일엔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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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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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이' 하루만에 다시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토요일 20%대, 일요일 30%'라는 현상을 이어갔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대조영'은 전국가구시청률 31.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27.6%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대조영은 '토요일은 20%대, 일요일에는 30%대'라는 현상을 이어갔다.


대조영은 지난 주말에도 토ㆍ일요일 시청률이 각각 28.9%, 32.4%를 기록하며 요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9월 부터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대조영은 인근 모든 국가들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대제국 건설의 포부를 밝히고, 측천황제는 이해고를 대총관에 임명하는 동시에 양소위 또한 대총관으로 임명해 이해고를 견제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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