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김상경의 여인으로 '대왕, 세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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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윤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윤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윤지가 김상경의 여인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윤지는 내년 1월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대사하극 '대왕, 세종'(극본 윤선주)에서 김상경의 정실부인인 소헌왕후 역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의 연출자 김성근 PD는 "이윤지가 김상경의 첫사랑을 연기한다.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민속촌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


이윤지가 연기하는 소헌왕후는 태종에 의해 아버지가 죽음을 맞고, 어머니가 노비신세로 전락하는 비운의 여인이다.


최근 MBC 아침극 '내 곁에 있어'를 마친 이윤지는 사극 첫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왕, 세종'은 김상경이 세종대왕을 맡았고,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윤기원 등이 출연하는 '대조영'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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