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구경북-60대 이상서 최다득표 예상(MBC KBS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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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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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MBC와 KBS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영남권 및 60대 이상의 장년층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 7만 4000여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출구조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50.3%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 2위를 차지한 대통한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26.0%)를 크게 따돌렸다.


이번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는 경북(74.7%)과 대구(71.0%) 모두에서 70% 이상의 득표율이 보이는 등 영남권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이명박 후보가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지역은 광주, 전남북 등 호남권 뿐이었다. 호남권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전북(84.0%), 광주(81.0%), 전남(78.9%) 등 3곳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는 60대 이상으로부터 가장 큰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유권자 중 59.1%가, 50대에서는 58.0%가, 40대에서는 50.1%가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MBC와 KBS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참여한 여성 유권자 중 51.0%가, 남성 유권자의 50.6%가 이명박 후보에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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