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스' 이봉원-'싸쓰' 정만호, 드디어 한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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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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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웃찾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싸쓰'와 그 원조격인 '시커먼스'가 한 무대에 선다.


오는 30일 송년특집으로 방송되는 SBS '개그대축제'에서 '시커먼스'의 이봉원과 '싸스'의 정만호, 윤성한이 함께 만나 '시커먼 싸쓰'라는 코너를 선보인다.


'시커먼스'는 이봉원과 장두석이 1986년 방송된 KBS '쇼 비디오자키'에서 선보인 이 코너는 곱슬머리 가발을 쓰고 흑인으로 분장한 두 사람이 "오늘도 망했다, 망했다"를 외쳐 크게 히트쳤다.


'싸쓰'는 정만호와 윤성한이 '파~파파~파파~'라는 음악에 맞춰 코믹 댄스를 춰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은 "'시커먼스'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또 '동작그만'에서 보여준 곰팽이 캐릭터를 '웃찾사'의 '그런거야'의 김형인, 권성호와 함께 다시 선보인다. 군대개그의 신구세대가 만난 것. 이 무대에는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심형래가 진행을 맡는 '개그대축제'에는 이들 외에도 김미화, 틴틴파이브 등의 중견 코미디언과 김기욱, 이동엽 등 신세대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개그를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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