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형제 가수 량현량하와 배우 서재경 등이 연예병사에 합격했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연기부문에서 서재경, 백봉기, 정동근, 가수 부문에서 김량현과 김량하가 홍보지원대원 선발에 최종합격됐다.
서재경은 지난해 10월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량현량하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2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나란히 입대, 경기도 동두천의 한 부대에서 함께 근무해왔다.
아역 탤런트 출신 서재경은 MBC '한지붕 세가족'으로 눈길을 모았으며 MBC 성장드라마 '사춘기'를 통해 본격적인 인기를 모았다. 영화 '와일드카드' '웰컴 투 동막골' 등에도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량현량하는 JYP 박진영이 발굴, 지난 2000년 14살의 나이로 데뷔해 '춤이 뭐길래' '성적표'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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