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의 '조자룡' 류더화(47)가 22일 오후 방한했다.
홍콩 출신의 범 아시아 스타인 류더화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후 7시쯤 입국 게이트를 나섰다. 류더화는 이날 선글라스를 낀 채, 입국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류더화는 매기 큐와 훙진바오(홍금보) 등과 함께 출연, 오는 4월3일 한국 개봉을 앞둔 리옌쿵(이인항) 감독의 '삼국지-용의 부활' 홍보 차 이날 한국을 찾았다.
현재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국지-용의 부활'의 여주인공인 매기 큐도 류더화에 앞서 이날 오후 5시40분쯤 인천국제공항 게이트를 나서며 내한했다.
류더화는 매기 큐 및 23일 방한 예정인 홍진바오와 함께 25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극장 시사회 및 국내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삼국지-용의 부활'은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목숨을 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촉나라의 노장 조자룡(유덕화 분)과 그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조의 손녀이자 위나라의 여장부인 조영(매기 큐 분)의 마지막 대결을 다룬 영화이다.
한국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중심에 선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로 4월3일 한국을 포함,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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