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부재자 투표로 소중한 한표를 미리 행사했다.
문근영의 한 측근은 8일 "문근영이 드라마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어서 이번 총선은 고향을 찾지 못할 것 같아 일찌감치 부재자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부재자 투표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선거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던 문근영은 그동안 선거일에 광주 고향집을 찾아 부모님과 함께 투표를 했다.
SBS에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신윤복 역으로 출연하는 문근영은 현재 드라마 준비를 위해 시서화를 배우는 데 한창이다.
문근영은 그동안 성균관대에 입학한 이래 한번도 휴학없이 학업과 일을 병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는 촬영 일정 등을 고려해 휴학을 할 만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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