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의 팬들이 '온에어' 촬영장을 방문해 송윤아를 응원했다.
지난 20일 송윤아의 공식 팬클럽 '한그릇더' 회원들과 중국, 일본, 홍콩에서 건너온 팬들 40여명은 피자, 치킨, 과일샐러드, 음료수 등 100인분의 간식을 들고 '온에어' 촬영장을 방문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한 것이다.
이날 촬영장을 찾은 한 일본팬은 "처음 '호텔리어'에서 송윤아씨를 보고 팬이 되었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팬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늘 상냥한 매력 때문에 일본에도 송윤아의 팬이 많다"며 "송윤아씨를 보러 한국에 온 게 20번도 넘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송윤아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윤아는 "멀리서 찾아와 준 팬들 덕분에 감동 받았다. 새삼 팬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은 '온에어'의 극중 드라마 '티켓 투 더 문'의 제작발표회 장면 촬영이 있었다. 드라마의 주, 조연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실제 '온에어' 제작발표회 장소였던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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