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희철 "고양이밥 줘..미친소 먹게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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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슈퍼주니어의 희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주니어의 희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에 반대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 1일 배우 김민선과 김혜성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각각 정부의 쇠고기 수입 정책을 반대하는 글을 써 화제가 됐다.


슈퍼주니어의 희철 역시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흠..이제 뭐 먹고 살지"로 바꾸고 메인에 "정말.. 팬들의 사랑만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저녁 8시30분께 사진첩에 자신의 고양이와 나눈 가상의 대화를 올려 간접적으로 광우병을 경고하기도 했다.


고양이에게 "네 밥 좀 달라"고 한 희철은 "왜 고양이 밥을 달라고 하냐"는 고양이의 질문에 "미친소를 먹게될지도 몰라서 그런다"며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어 "(정부가)모든 사람들을 채식주의자로 만들어서 건강하게 만들려는 고도의 프로젝트가 아닐까 웰빙시대에 걸맞게"라며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정책을 비꼬았다.


한편 가수 겸 배우 하리수도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광우병을 몰아냅시다!!"로 바꿔 팬들에게 광우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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