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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나' 김지석, 블루칩 등극..몸값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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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배우 김지석 ⓒ송희진 기자
배우 김지석 ⓒ송희진 기자


배우 김지석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김지석은 지난 2일 인기리에 종영된 KBS 1TV 일일극 '미우나고우나'(극본 김사경,최형자ㆍ연출 이덕건) 주인공 강백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충무로와 TV드라마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지석이 현재 주연급으로 출연제의를 받은 작품만 6편이다. 김지석은 '미우나 고우나'를 통해 밝고 명쾌한 캐릭터 연기로 연기력을 검증 받았으며, 스타성까지 겸비해 관계자 뿐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연료 대폭 상승도 가져왔다.


김지석 소속사 KM컬처 송규원 실장은 3일 "일일극 종영이전부터 여러 편의 작품에서 출연섭외가 들어와 차기작을 검토중이다"며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차기작을 통해 이전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내에 작품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0개월 가량 '미우나 고우나'에 매진한 김지석은 오는 5일부터 일주일동안 필리핀으로 가족동반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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