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보디가드' 김병옥 "이번엔 밀수꾼"

발행:
이수현 기자
김병옥 ⓒMBC
김병옥 ⓒMBC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보디가드로 얼굴을 알린 노랑머리 김병옥이 MBC 월화 사극 '이산'의 후속으로 오는 6월16일 첫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그는 '밤이면 밤마다'에서 '올드보이'처럼 노랗게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김병옥은 '밤이면 밤마다'에서 문화재 밀수를 주도하는 악당이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가진 김상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동건과 김선아에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이라 짧지만 임팩트 강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9일 MBC에 따르면 김병옥은 "영화 첫 데뷔작인 '올드보이'에서 노랑머리로 염색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듯 이번 드라마 데뷔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20년 동안 연극 무대를 누비다 박찬욱 감독에게 발탁돼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한 후 '친절한 금자씨' '잔혹한 출근' '예의없는 것들' '무방비 도시' '해바라기' 등 주로 선굵은 악역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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