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300회를 맞이하는 KBS 2TV '러브레터'(연출 류명준)에 300여명의 가수가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될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는 출연가수를 비롯해 참석가수 등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해 가요제 시상식을 방불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참석하는 가수를 위해 레드카펫 행사를 마련하는 등 뮤지션을 위한 큰잔치로 치러질 예정이다.
더욱이 '윤도현의 러브레터' 전작인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진행한 가수 이소라가 참석할 예정으로, 제작진과 협의중이다.
1부와 2부로 방송될 300회 특집은 특별무대를 위해 잼밴드가 결성, 11팀의 밴드가 무대 위에서 진정한 뮤지션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 제작진은 "단순히 프로그램 특집이 아니라 가수들의 잔치로 꾸며질 예정으로, 현재 가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집방송에는 '개그콘서트'의 '닥터피쉬' 코너 양상국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