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종이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갖고 일본 팬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갖는다.
김민종은 오는 22일 오후3시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1996년 출연한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얼굴을 알린 김민종은 드라마 '비밀'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과 노래를 통해 꾸준히 팬층을 넓혀온 만큼 일본에서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팬미팅 제안을 받았으나 정중히 고사했던 김민종은 생일을 비롯한 기념일마다 한국을 방문해 축하해주고, '천하일색 박정금' 촬영장까지 찾아 응원을 보내는 등 일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열게 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민종은 '엔드리스 러브'와 '착한 사랑' 등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최근 활동을 담은 영상 공개, 토크, 악수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일본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민종은 17일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팬미팅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팬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민종은 오는 7월 중순 종영하는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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