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21억에 日과 판권계약..'대장금' 열풍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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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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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남상미 주연의 SBS '식객'이 21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고 일본과 판권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식객'의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17일 "'식객'이 일본 아벡스엔터테인먼트와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제이에스픽쳐스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20억8692만원으로 TV방영권과 DVD 판매 등이 계약조건에 포함됐다.


이로서 국내에서도 17일 첫 방송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요드'(요리 드라마) '식객'이 '대장금'의 열풍을 이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영애 지진희 주연의 '대장금'은 수라간 궁녀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궁중음식을 소개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에서도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 각국에 수출돼 한류열풍에 큰 기여를 했다.


과연 '식객'이 '현대판 대장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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