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결혼설' 19일 기자회견 통해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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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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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탤런트 손태영과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권상우는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9월 28일' 결혼설 진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을 검토중이다.


이 관계자는 18일 오후 "권상우가 결혼설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계획이며 현재 장소와 시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팬텀측은 "조만간 정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권상우 소속사 팬텀측은 오전11시께부터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17일 결혼설이 제기된 이후 방송가 안팎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두 사람을 비롯한 각각 소속사측이 공식적인 발언을 일절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정리를 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나돌았지만 각각 소속사측은 이에대해 완강하게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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