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1억짜리 바이올린으로 '빈대떡신사'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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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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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신인 연기자 이지아가 새 드라마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펼친다.


이지아 소속사 BOF는 10일 "이지아가 오늘 첫 방영되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명품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지아는 1억원 상당의 바이올린을 한시도 놓지 않고 맹연습해 극 중 연주를 대부분 소화했다. 실제로 이지아는 '베토벤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김명민의 지휘에 맞춰 바이올린을 연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영분에서 이지아는 동료들을 위해 바이올린으로 '빈대떡 신사'를 연주한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10일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예선경기 중계로 정규방송보다 1시간 늦은 오후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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