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제작진 "교체편성 결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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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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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와 2부를 교체 편성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제작진이 시청률 결과에 "예상한 대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와 2부를 맞바꿔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가 2부, 주부 퀴즈쇼 '세바퀴'가 1부에 각각 방송됐다.


그 결과 1부 '세바퀴'는 편성 교체 전보다 소폭 오른 9.2% , 2부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이 대폭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쟁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도 변동,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가 시청률이 급등해 22.1%까지 솟았고, '해피 선데이'는 14.9%로 다소 낮아졌지만 대표 코너 '1박2일'은 25%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일밤'의 김구산 PD는 "시간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바퀴'가 선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세바퀴'와 '우결'의 시청률 모두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PD는 "'우결'의 경우 해 질 무렵 저녁 시간대에 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성격과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편성 후 첫 방송인만큼 시간이 지나면 더욱 잘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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