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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대만서 CF 찍는다..매니저도 생겨

발행:
최문정 기자
상근이(허비) ⓒ홍봉진 기자
상근이(허비) ⓒ홍봉진 기자

상근이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개님'으로 거듭난다.


상근이(본명 허비) 측 한 관계자는 24일 "상근이가 최근 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일본, 대만 등에서 연락이 왔으며 대만과는 광고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외에 상근이에 대한 이미지 홍보 활동을 했는데 대대적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대만에서 곧 CF를 찍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는 기획 중인 상근이를 모델로 한 유기견을 위한 음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일본 내 발매도 제안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한 달여 전부터 상근이의 매니지먼트를 맞게 됐다. 그렇지만 연예인 소속사는 아니며 이전엔 홍보를 주로 했다"고 밝히고 "연예인처럼 섭외에 나서거나 행사를 잡지는 않는다. 다만 상근이의 컨디션 관리 및 이미지 개선과 향상을 위해 활동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상근이는 이전까지 이삭애견훈련소 측 관계자들이 직접 관리해왔다.


이어 관계자는 "상근이가 카메라를 알고 방송 환경을 안다.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앞으로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며 "개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금씩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근이는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를 통해 '국민견'이자 '개님'으로 재탄생했다. '아현동 마님'의 종영 이후에는 개 보호와 건강관리 등을 위해 '1박2일' 코너 출연과 소수의 공익성 활동 등을 제외하고는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에 상근이는 최근 MBC '베토벤 바이러스' 속 '토벤이'의 대두와 함께 인기가 시들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1박2일' 코너 안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한편 한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로 인기 몰이하고 있음에 '국민견'을 넘어 '세계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국제적인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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