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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네 경사났네' 10.6%로 종영, '아쉽네'

발행:
이수현 기자
MBC '춘자네 경사났네' <사진제공=MBC>
MBC '춘자네 경사났네' <사진제공=MBC>


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가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춘자네 경사났네' 최종회는 전국일일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춘자네 경사났네'는 화류계 출신 어머니 춘자(고두심 분)와 사랑하던 남자에게 배신당해 미혼모가 된 분홍(서지혜 분)을 중심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하지만 지난 5월 19일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에 밀려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의 후속으로는 이정진 이유리 오승현 이상윤 등이 출연하는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연출 김사현)가 다음달 17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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