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퀸' 이수영·백지영, '음악중심' 동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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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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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여왕' 이수영과 백지영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화려하게 컴백을 알렸다.


이수영과 백지영은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나란히 출연해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이런 여자'와 7집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을 각각 열창했다.


이수영은 지난 1년 간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한 때 잠행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2월 성대수술을 받은 백지영도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 한결 안정을 되찾은 목소리로 '총 맞은 것처럼'을 불러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도 동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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