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영웅재중 주연 SBS드라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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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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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영웅재중과 한효주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SBS 드라마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출연한다.


크라잉넛은 오는 23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재즈클럽 천년동안도에서 록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재즈 공연을 갖는다. 이날 무대는 '천국의 우편배달부'에 삽입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19일 "크라잉넛의 공연장면이 드라마에 삽입되는 것은 물론 크라잉넛이 록밴드로 드라마에 직접 출연도 한다"며 "비중도 조연급으로 크다"고 밝혔다.


'천국의 우편배달부'는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을 앞둔 한일 합작 드라마로 일본 인기 드라마 '롱베케이션'의 작가 기타자와 에리코가 극본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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