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새코너 투입 확정..유부남 연예인 대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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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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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에 다음달 28일 새 코너가 투입된다.


24일 '일밤'의 한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다음달 28일 새 코너가 시작된다"며 파일럿이 아닌 정규 편성이다"고 말했다.


당초 '일밤'의 제작진은 내년 1·2월에 새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올해 마지막 주부터 투입하는 것으로 고심 끝에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작진은 "새 코너가 투입되면 기존 코너들과 함께 할지, 기존 코너들을 독립시킬 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일밤'의 새 코너는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좋은 아빠 프로젝트'를 주제로 아이를 둔 유부남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기존 '아줌마 예능인'을 다수 배출했던 '세 바퀴'와 대조를 이룬다.


한편 '일밤'은 12월 14일 1000회를 맞아 '1000회 특집'을 준비 중이며 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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