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디어 비평', '미네르바' 현상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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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정 기자
KBS 1TV '미디어 비평' <사진출처=프로그램 홈페이지>


KBS 1TV '미디어 비평'이 논란의 중심에 선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관한 현상을 다룰 예정이다.


'미디어 비평'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방송에서 "언론을 향한 경고... '미네르바 현상'"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관한 논란을 다룰 예정임을 밝혔다.


'미디어 비평' 측은 "우리 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예측을 통해 인터넷상 최고의 논객으로 떠오른 '미네르바'가 연일 포털 사이트와 언론 매체의 화제성 소재로 다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네티즌과 국민이 왜 언론보도나 정부를 외면하고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과도할 만큼의 관심을 보이는지에 대한 분석 보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필 선언 후 최근 한 월간지에 그의 기고가 실린 뒤 언론들은 미네르바의 정체에 대한 추측성, 선정적 기사를 쏟아내기도 했다"며 "미네르바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화제를 모은 이번 사회적 현상을 통해 정부의 경제 정책만큼이나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우리 언론의 현주소를 진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논객인 '미네르바'는 '코스피 지수 500, 부동산 반 토막'을 예상해 폭발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등 인터넷 이슈가 됐다.


이후 '미네르바'는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언론이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며 경제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그 영향을 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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