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몰이를 계속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9.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한 주 전 18.4%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차근차근 시청률을 높여가며 시청률 20%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지난달 가을 개편으로 방송 시간대를 오후 10시대에서 9시대로 앞당기면서 시청률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개그 콘서트'의 시청률 상승세는 SBS '웃찾사', MBC '개그야'의 시청률 부진 속에서 공개 코미디의 자존심을 세운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2년여 동안 방송된 장수코너 '대화가 필요해'가 박수 속에 막을 내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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