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구혜선·이민호, 살 얼음 깨고 수영장면 촬영

발행:
최문정 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KBS 2TV '꽃보다 남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구혜선과 이민호가 살얼음을 깨고 수영장 신을 촬영하는 투혼을 펼쳤다.


☞ '꽃보다 남자' F4 김준 화보


'꽃보다 남자'는 극중 금잔지(구혜선 분)이 수영특기생으로 신화고에 들어왔다. F4 역시 구준표(이민호 분)를 제외하고는 수영까지 모두 만능인 것으로 설정돼 중간 중간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 다양한 수영장 장면을 소화해야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31일 "날씨가 추우니 다들 고생이 많다"며 "수영장 장면을 찍는데 살얼음이 꼈더라. 얼음을 깨고 뜨거운 물을 붓고 들어가 촬영했다"고 밝혔다.


수영장을 빌린다고 해도 한 번 촬영을 위해 즉시 뜨거운 물로 내부를 채울 수 없고 채운다 해도 쉽게 식어버리는 날씨로 투혼을 불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관계자 역시 추위로 인한 촬영 고충을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통영에서 촬영했던 파티신이 가장 고생했던 장면 중 하나다"며 "너무 추운 날씨에 얇은 파티 복을 입은 상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모두 얼굴이 다 얼어 고생에 비해 방송 분량은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꽁꽁 얼은 몸으로 당시엔 아무 감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핫 팩에 화상을 입어 물집까지 잡혔더라"고 설명했다.


'꽃보다 남자'의 제작진은 "전국을 누비는 제작현장에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고생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현장에서도 몰려든 팬들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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