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주연 2006년작 '에일리언 샘', 日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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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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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주연의 드라마 '에일리언 샘'이 국내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드라마 최초로 일본 시장에 수출된다.


온미디어는 18일 "최근 일본 배급사 파인필름즈에 '에일리언 샘' DVD판권 일체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일본판 제목은 '센세와에이리안(先生は エイリアソ, 선생님은 외계인)'으로 7월 이후 출시되며 일본 전국 DVD 판매점과 대여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에일리언 샘'은 2006년 케이블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송돼 방영 당시 케이블채널 자체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투니버스 한지수 콘텐츠 기획팀장은 "'에일리언 샘'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해외시장에서도 호평 받을 만한 경쟁력 있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투자하는데 더욱 더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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