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15년 짝사랑끝에 아내와 결혼" 사연 공개

발행: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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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탤런트 최승경이 아내 임채원(본명 임경옥)과 15년 짝사랑 끝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승경은 최근 케이블채널 KBS 드라마 '하하호호 부부유친'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최승경은 "15년 전 아내의 데뷔작 '사랑이 뭐길래'를 보고 첫눈에 반해 남희석, 유재석 등 개그맨 동기들 앞에서 '나중에 임경옥과 결혼할 거다'고 선언해 비웃음만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승경은 "당시 방송국 PD를 졸라 같은 날 녹화출연을 시도하는 등 지인들에게 다리를 놓아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 등 구애 작전이 난관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이어 최승경은 "하지만 아내와 함께 7박 8일 동안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연예인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생겼다"며 "귀국 전날 '딱 10번만 만나자, 11번째는 당신 결정에 따르겠다'고 선전포고 하고 만나기 시작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출연한 '하하호호 부부유친'은 오는 2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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