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 '압록강은 흐른다', 유명인사 관람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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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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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상영된 SBS 창사특집드라마 '압록강은 흐른다'(극본 이혜선, 연출 이종한, 제작 스타맥스)를 관람하던 한화갑 전 민주당대표가 눈물을 흘렸다.


한화갑 전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강변CGV에서 상영된 '압록강은 흐른다'를 관람하며 극이 끝날 무렵 연신 눈물을 훔쳤다. 한 전 대표는 "이미륵 선생님의 일대기를 영화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울지 않으려 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출연진인 최성호와 황보라, SBS 공채탤런트 오아랑 이승형, SBS 11기 톱탤런트 등이 '압록강은 흐른다'를 함께 동반 관람했으며, 6일에는 출연진 이참이 극장을 찾았다.


또 지난 4일에는 이미륵박사 기념사업회의 이영래 유족대표, 뮌휀이미륵박사 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송준근회장, 독문학자인 정규화 전교수(성신여대), 제 5회 이미륵상 수상자인 김광규 전교수(한양대, 시인), 김승옥 전교수(고려대), 신차식 전교수(단국대)등과 윤이상평화재단 이종수이사장, PERI KOREA 서항석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이사, 한국파독광부 총연합회 성호현부회장, 한화길 남미대사, 박종화 전 독일대사관 교육관, 윤성혜 등이 같이 영화를 관람한 뒤 이미륵 박사 묘비관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1946년 독일에서 발표된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와 후속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를 토대로 한 드라마. 어릴 적 미륵이 사촌 수암과 보낸 이야기부터 일제의 침략 당시 유년이었던 그가 펼친 독립운동, 이후 독일에 정착하며 펼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 지난해 11월 SBS를 통해 방송됐다. 영화관 상영은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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