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로 인기를 얻은 윤상현이 윤은혜의 남자로 낙점됐다.
윤상현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2TV '레이디캐슬 (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지영수)'에 출연할 예정이다.
'레이디캐슬'의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윤상현 측과 세부 사항만 조율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상현 소속사 관계자 역시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매거진 알로'가 촬영이 불발된 이후 '레이디캐슬'을 선택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재벌 2세역이 아닌 집사 역을 맡을 예정인만큼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윤은혜의 복귀 작인 '레이디캐슬'은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는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빈털터리 남자와 오만방자한 재벌 집 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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