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 '외인구단', 14일부터 日 촬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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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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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조기 종영된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일본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사 그린시티픽처스는 14일 "안타깝게 종영된 '2009 외인구단'의 송창수 감독은 지난 13일 오전 일본으로 떠났으며, 나머지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14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지자체의 '2009 외인구단'에 대한 응원과 지지가 크다"고 전했다.


그린시티픽처스의 일본 법인 그린시티픽처스재팬의 총괄마케팅담당 박영석 전무에 따르면 지난 2일 군마현 타카사키시와 현지로케촬영 및 홍보에 대한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일본 내 야구 배트의 60%를 생산하는 배트 산지로 유명한 토야마현의 난토시와도 '스트라이크 러브'('2009 외인구단'의 해외명)에 대한 현지 로케 촬영지원 및 홍보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그린시티픽처스 측은 "원래 3박4일의 일정으로 군마현 타카사키시의 단독 로케 촬영만 확정돼 있었지만, 지난 6일 토야마현의 난토시로부터도 추가적으로 현지 로케 촬영요청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본 현지 촬영에는 평소 제작사와 친분이 있는 일본의 프로야구 관계자와 유명 배우들도 현지로케에 참가, 우정 출연 형태로 출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 외인구단'은 지난 6월 21일 당초 계획보다 짧은 16부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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