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톱스타 거주지..백평대 수십억원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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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이수만(57)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청담동 피엔폴루스. 회원제로 운영되는 스파, 헬스시설 등이 구비된 최고급 주상복합건물이다. ⓒ신세계건설
↑이수만(57)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청담동 피엔폴루스. 회원제로 운영되는 스파, 헬스시설 등이 구비된 최고급 주상복합건물이다. ⓒ신세계건설

최근 동방신기 멤버 셋의 노예계약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수만(57)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살고 있다는 서울 청담동 소재 고급 오피스텔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톱스타들은 대체 어떤 집에 살고 있을까.


가수 출신 이수만 회장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엔폴루스는 2003년 신세계건설과 ㈜경원이 손을 잡고 건설한 최고급 주상복합건물이다. 부대시설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수영장과 스파 템플럼,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고 386㎡(118평형) 오피스텔이 35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피스텔 안에는 미국의 서브제로에서 만든 냉장고, 독일 쿠스한트 제 그릴 등 고급 가전이 사용됐다.

↑청담동 피엔폴루스 내 부대시설.

국민MC 강호동(39)은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대림아크로빌(구 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국민MC 강호동이 살고있는 압구정 대림아크로빌. 현대건설직원 기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대림산업에서 리모델링했다. ⓒ대림산업

이 아파트는 원래 현대건설의 기숙사용도로 사용하던 아파트다. 당시 10평형 455세대가 거주하던 아파트를 2002년 대림산업이 리모델링해 현재 267㎡(81평형), 280㎡(85평형)의 두 모델 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280㎡형이 34억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 단지 중 유일하게 재건축돼 근처 현대아파트 단지에서 단연 돋보이는 건물이다.


가수 겸 미술가 조영남(64)은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아파트에 살고 있다. 건물에서 영동대교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이 아파트는 면적만 무려 618㎡(187평형), 공시지가 40억4000만 원, 실거래가는 60억 원대다. 이 건물 1층에는 라운지룸과 헬스시설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가수 겸 미술가 조영남이 자택에서 미술작품을 그리고 있다. 조영남이 살고있는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 아파트는 매매가가 60억 원에 달한다.

조영남은 인테리어를 최소화하고 자신의 작품들로 집안을 가득채운 집을 매체에 여러 번 공개했었다.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아이파크는 손창민(44), 전지현(27), 이미연(37), 권상우(33) 등 연예인이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고가 57억 원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일반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실의 3면을 통해 한강과 서울 강남·북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다. 3개 동에 449가구가 살고 있으며 또 단지 안에 4개의 테마공원 등 녹지가 조성돼 있다.

↑삼성동 소재 현대 아이파크. 손창민, 전지현 등 연예인이 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대산업개발

그 외에도 탤런트 송혜교(27)는 한때 잠원동 소재 띠에라하우스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 440㎡(133평형), 설계도만 1000여 장에 이른다는 이 건물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고급스런 인테리어, 철저한 보안으로 유명하다. 이 빌라트는 36억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송혜교는 삼성동의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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