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한국방송대상 중단편드라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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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바람의 화원'의 주연을 맡았던 문근영(왼쪽)과 박신양
'바람의 화원'의 주연을 맡았던 문근영(왼쪽)과 박신양

SBS '바람의 화원'(연출 장태유)이 제 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부문 중단편드라마(TV) 상을 수상했다.


'바람의 화원'은 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한국방송협회 주최의 제3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부문 중단편드라마(TV) 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24일 첫 방송된 '바람의 화원'은 이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극화한 작품으로, 조선 후기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삶과 그렸다. 방송 당시 문근영이 신윤복 역에 캐스팅, 갓과 도포를 두른 남장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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