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2.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이 기록한 20.5%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1부와 2부가 각각 기록한 4.5%와 3.9%를 크게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와 함께 20.4%를 나타낸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를 2%포인트 앞서며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해피선데이'는 최근 이경규가 메인 MC로 나서고 있는 '남자의 자격' 코너가 '1박2일'과 함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9.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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