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 사극 '선덕여왕'이 또 다시 시청률 40% 재돌파에 실패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39.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방영분인 9월 29일의 39.5% 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선덕여왕'은 시청률 하락세에 따라 최근 4회 연속으로 40% 재진입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9월 21일 방영분까지 10회 연속 시청률 40%를 넘기며 승승장구 하던 '선덕여왕'은 이후 9월 22, 28, 29일과 10월 5일 방영분까지 연달아 4회에 걸쳐 40%를 밑도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선덕여왕'이 주춤세 속에서도 월, 화요일 밤 10시대의 선두 자리만은 굳건히 지킨 가운데,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는 6.1%,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의 300'은 3.1%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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