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정의갑(38)이 31일 9세 연하의 미녀 스튜어디스 김지헌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의갑은 이날 오후5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IBC 로비에서 김지헌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이덕화가, 사회는 개그맨 문천식이 맡는다.
정의갑은 KBS 공채 17기로 공채 3기 후배인 김지헌씨와 2003년 KBS 드라마 '무인시대'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이날 주례를 맡은 이덕화는 '무인시대'에 정의갑의 아버지로 출연한 인연을 갖고 있으며, 사회자 문천식은 정의갑과 서울예대 동창으로 '대왕 세종'에 함께 출연했다.
정의갑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동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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