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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서 사극연기 도전

발행:
이수현 기자
홍석천 ⓒ사진=OCN
홍석천 ⓒ사진=OCN


배우 홍석천이 다시 한 번 퓨전 사극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OCN 측은 3일 "홍석천이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허당 수사관 철두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홍석천이 맡은 철두 역은 헛다리 수사의 달인으로 급한 성격 탓에 항상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대책 없는 인물이다.


홍석천은 OCN을 통해 "그동안 연기 활동에 갈증이 나 있었다"며 "지금껏 방송에는 보지 못했던 개성 넘치는 조선시대 수사관의 모습을 만들어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홍석천은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시대 학자 정약용이 탐정으로 활약하며 강력 범죄와 흉흉한 사건을 해결하며 활약한다는 내용을 담은 추리 사극이다. 이달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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