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수빈이 드라마 첫 등장 후 시청률이 떨어질까 불안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배수빈은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전신성형을 통해 신현우에서 안재성으로 변신, '천사의 유혹'에 첫 등장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배수빈은 "극 중간에 합류했다는 점에 대해 큰 부담감은 없었다"며 "그냥 극에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다. 극 속에 잘 빠져들어 재성이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배우들과 잘 어울리고 신현우와 안재성의 이질감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물론 "첫 등장 때는 시청률이 솔직히 떨어질까 불안불안 했다"며 "다행히 조금 올라가서 솔직히 안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사의 유혹'은 배수빈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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