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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박재정 "40%보다 값진 2% 힘 느꼈다"

발행:
이수현 기자
박재정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박재정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박재정이 케이블채널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은 지난 24일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시청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나의 전하...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박재정은 이 글에서 "전하의 바람대로 저희들 무사하게 건강하게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쳤다"며 "추운 겨울 날씨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서로 싸워가며 웃어가며 잠을 뿌리치며, 우리 멋진 그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자며 보낸 그 뜨거운 시간들이 이제서야 파노라마처럼 한 장면 한 장면 다시 펼쳐지고 있다"고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재정은 "시상식이 난무하는 시즌이라 우리만의 시상식, 나만의 시상식을 열어볼까 한다"며 그간 함께 촬영하며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박재정은 "정약용을 맡으신 박재정 님~ 영화와 '우결', 드라마 3개를 같이한다고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냐"며 "3달 동안 몇 시간을 주무신 거냐, 당신은 초인이고 초능력자다. 그 많은 대사를 다 외우다니 정말 대단하다. 존경한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했다.


박재정은 더불어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보며 당신들이 진정한 정약용이었던 것 같다"며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었고 진정한 살아있는 정약용이었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재정은 "40% 드라마보다도 값진 2%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정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위트 있는 탐정 정약용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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