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vs유재석·빅뱅vs2PM, 보고픈 라이벌대결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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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강호동(왼쪽)과 유재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호동(왼쪽)과 유재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두 명의 국민MC 강호동과 유재석의 한판이 네티즌들이 가장 보고파하는 라이벌 대결로 꼽혔다.


설경구와 류승범의 숨 막히는 대결을 소재로 한 영화 '용서는 없다'의 내년 1월 7일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예스24는 지난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설경구 VS 류승범처럼 당신이 보고 싶은 최고의 대결은?"이란 주제의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2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52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인기 개그맨 겸 MC인 유재석과 강호동의 입담 정면 경쟁은 48%(508명)의 네티즌에 의해 가장 보고픈 라이벌 대결로 선정됐다.


실제로 '1박2일'의 맏형 강호동과 '무한도전'의 반장 유재석은 올해도 지상파 3사의 연말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대상을 놓고 한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위에는 26%(276명)가 선택한 '2PM VS 빅뱅'의 맞대결이 뽑혔다. 빅뱅과 2PM 모두 현재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아이돌그룹이다.


이 밖에 3위는 야구스타들인 '박찬호 VS 이승엽'(13%,136명)의 한판이, 4위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VS 카라'(11%,116명)의 맞대결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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