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황정음·윤시윤 완치될 때까지 빼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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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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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제작진이 신종플루확진판정을 받은 윤시윤과 황정음이 완치될 때가지 빼고 촬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황정음에 이어 윤시윤까지 신종플루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촬영에서 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황정음과 윤시윤, 본인들은 촬영할 의지가 강하고 몸도 심한 상태가 아니라고 했지만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들에게 전염 가능성이 우려돼 완치될 때까지 촬영은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했다.


이어 "젊은 출연자들인 만큼 금방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주까지는 신종플루증상이 없는 중견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촬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윤시윤은 이 날 낮 12시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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