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떠난 이효리, 3년만에 '무도' 깜짝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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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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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를 떠난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해 다시 주말 버라이어티 시청자를 만난다.


이효리는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MBC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에 출연, 약 3년만에 '무한도전'에 등장한다. 이효리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무한도전TV' 당시 목소리로 '무한도전'에 등장한 적은 있지만, 직접 출연한 것은 2007년 '무한도전 드라마' 이후 3년만이다.


'무한도전' '죄와 길'은 최근 유재석이 언급했던 길의 실내 방뇨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특집. '패떴'을 함께 이끌며 '국민남매'로 유재석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효리는 재판의 깜짝 증인으로 등장, 유재석의 '가식적인 면모'를 증언할 계획이다.


이날 '죄와 길'에는 중간 투입된 변호사로 김제동이, 방뇨 사건의 목격자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직접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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