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궁녀 사현진, 4월 2살연하와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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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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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에 깜짝 출연했던 탤런트 사현진(34)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사현진은 오는 4월17일 낮 12시 새검정 성당에서 두 살 연하의 회사원 김모씨(32)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세검정 성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사현진씨가 4월17일 성당에서 결혼한다"며 "세검정 성당 신자라 이곳에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현진은 '추노'에서 원손 석견을 지극정성으로 모셨던 유모 궁녀(사현진)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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