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모래시계'서 고현정 기에 눌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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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이승연(왼쪽)과 고현정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승연(왼쪽)과 고현정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승연이 고현정의 기에 눌려 드라마 촬영장에 가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최근 MBC '놀러와'의 '패션 피플'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연은 "신인시절 SBS '모래시계'를 찍을 당시 매일 밤 천재지변이 생겨 내일 촬영을 안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며 "고현정의 기에 눌렸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승연은 "나는 당시 신인이고 고현정은 톱스타였다"며 "고현정이 나보다 동생이긴 했지만 미스코리아도, 데뷔도 선배였다. 그가 많이 배려해주기도 했지만 기가 세서 많이 밀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승연은 고현정과의 에피소드 외에도 과거 고소영, 이소라와 '자뻑클럽'으로 활동하던 당시 서로 의상 때문에 벌어졌던 신경전, 결혼과 출산으로 바뀐 삶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승연이 출연한 '놀러와'는 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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