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호가 6년 전 인수했던 하와이 호텔을 매각했다.
16일 정준호의 한 측근은 "정준호가 올 초 하와이 호텔을 매각했다"면서 "호텔 경영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지난 2004년 하와이 와이키키 지역 초입에 있는 하와이나 호텔 지분을 인수해 경영자로 나섰다.
정준호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한국 인기스타 이름을 붙여 운영하는 등 연기활동 중에도 틈틈이 현지를 찾아 경영에 참여해 CEO 스타로 활동했다.
정준호는 배우 활동과 호텔 경영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호텔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연기변신을 선보인 정준호는 영화 '조지와 봉식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