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이수경 "오랜만에 밝은 역할, 날마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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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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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0일 첫 방송하는 KBS 새월화극 '국가가 부른다'에 여경으로 출연하는 배우 이수경이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이수경은 이 드라마에서 극중 융통성 제로에 앞만 보고 달려가는 고진혁(김상경 분)과 만나 사사건건 부딪히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수경은 "오랜만에 밝은 역을 맡아 촬영장에서나 하나를 생각할 때나 많이 웃을 수 있어 좋다"며 "하나와 함께하고 있는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시종일관 밝은 하나를 만난 내가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이어 "항상 활기찬 촬영장 속에서 엔도르핀 가득한 모든 스텝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촬영에 임하다보니 오하나를 더 빨리 사랑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가 부른다'는 사람 냄새가 풍기는 유쾌한 드라마다. 이런 작품을 만나 연기를 하고 있는 내가 느끼고 있는 행복감을 시청자 분들도 어서 느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많은 행복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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